'신세계행' 추신수, SNS 통해 복귀 인사 "한국서 뛰고 싶었다"

입력2021년 02월 23일(화) 15:25 최종수정2021년 02월 23일(화) 15:25
추신수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신수가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가운데, KBO리그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6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KBO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추신수는 국내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추신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20년 전 빅리그 진출이 꿈이었던 한 소년이었다"면서 "꿈이 현실이 됐고 16년간이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아름다웠던 그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을 되돌아봤다.

이어 "나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고 훌륭한 코치와 스태프,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또한 "한국은 내가 태어나 자라고, 야구를 시작한 곳"이라며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늘 마음 속에 갖고 있었다.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재앙에도 고국, 그리고 부모님 앞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게 고맙다다"고 신세계그룹에 감사함을 밝혔다.

추신수는 마지막으로 "내가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약속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1년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조만간 다시 뵙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각오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75 출루율 0.377 장타율 0.447 1671안타 218홈런 157도루를 마크하며 정상급 타자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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