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폭로 "리쌍 길, 프로듀서 노동 착취…故 오인혜에 언어폭력"

입력2021년 02월 19일(금) 07:55 최종수정2021년 02월 19일(금) 07:57
리쌍 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가 가수 길을 저격했다.

탱크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때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운전을 3번 저지른 뒤 현재는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탱크는 "그는 여러분을 속이고 있다. 최근에도 자신의 장모를 동원하고 부인과 아들을 팔아 동정심을 유발해 컴백 기반으로 삼으려고 했다. 실제로는 놀고 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 실연권료 등으로 서래마을의 100평 고급 빌라에서 호의호식하고 있다. 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과 골프를 치러다니는 등 반성하는 모습과 전혀 다른 삶을 산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그에 대해 드릴 말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증거를 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탱크에 따르면 그는 탱크를 포함한 다른 프로듀서를 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렸고, 월급을 주지 않았다. 다른 작곡가가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하자 탱크에게 뒤집어 쓰라는 협박을 했다고.

또 탱크는 그의 여자 문제를 지적했다. 탱크는 "그는 당시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이 故 오인혜다. 그녀는 정말 따뜻했고 친절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오인혜가 그의 집을 청소했는데, 그는 문을 닫으며 욕설을 뱉었다"고 전해다.

뿐만 아니라 탱크는 Mnet '쇼미더머니5'에서 방송된 곡 '호랑나비'는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로부터 "이거 다 네가 뒤집어쓰자"는 연락이 왔다고.

끝으로 탱크는 "당신과 연관되어 목숨을 끊은 사람이 벌써 3명”이라며 “양심이 있다면 불쌍한 척하면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해당 영상에서 탱크는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쇼미 더 머니5'의 '호랑나비' 작곡가, 3번의 음주운전,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길이 지목됐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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