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실수를 했다" 휘성, 프로포폴 투약 혐의 인정, 이튿날까지 논란 ing [종합]

입력2021년 01월 23일(토) 10:17 최종수정2021년 01월 23일(토) 10:17
휘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휘성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이 불구속기소한 휘성과 지인 A씨 공판을 열었다.

이날 휘성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휘성은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 큰 실수를 했다"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검찰은 휘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는 2019년 12월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수면 마취제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병원 치료 목적의 투약임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경찰은 2019년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휘성이 지난해 3월 31일과 4월 2일 건물 화장실과 호텔 화장실에서 수면유도마취제 투약 후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휘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 측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은 이유를 불문하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경북경찰청은 휘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해 4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선고 공판은 3월 9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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