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22점' 흥국생명, KGC인삼공사에 3-0 셧아웃…4연승 질주

입력2021년 01월 20일(수) 20:50 최종수정2021년 01월 20일(수) 20:50
이재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0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9-27 25-21)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은 16승3패(승점 4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7승13패(승점 23)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2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연경이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3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주도권은 흥국생명이 잡았다. 김연경과 이재영의 좌우 쌍포와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터지며 11-4로 앞서갔다. KGC인삼공사는 상대 범실과 디우프의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오픈으로 20점 고지를 넘었고, 이재영의 득점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양 팀의 팽팽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18-18까지 접전이 이어졌고 KGC인삼공사가 상대 범실과 최은지의 전위로 21-18로 앞서며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오픈과 김채연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바꿨고, 결국 듀스 상황에서 이재영의 전위와 상대 공격 범실이 연이어 터지며 2세트까지 따냈다.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도 막을 수 없었다. 16-1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4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김연경의 연속 블로킹으로 20점을 돌파한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마무리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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