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어쩌다 FC, 종료 직전 동점골→승부차기 끝 기적의 역전승 [종합]

입력2021년 01월 17일(일) 21:29 최종수정2021년 01월 17일(일) 21:29
어쩌다 FC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뭉쳐야 찬다' 어쩌다 FC가 기적 같은 경기 결과를 만들어내며 4강에 진출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8강전이 진행됐다. '어쩌다 FC'는 '서울시의사축구단'과 8강전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전반전과 후반전을 통틀어 '어쩌다 FC'는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실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대0으로 끌려갔다. 이에 감독 안정환은 하태권을 불러 "오른쪽으로 들어가고, (여) 홍철이 형 가운데 올라가라고 하고, (이) 용대를 공격 쪽으로, 병현이 나오고"라고 지시를 했다.

후반 15분 최후의 승부수를 띄운 것. 안정환의 결단 이후 종료 2분 전 이대훈의 날카로운 패스에 힘입은 이용대의 만회골이 터져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종료를 눈앞에 둔 후반 20분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어쩌다 FC'가 페널티킥을 얻게 됐다. 키커는 이번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모태범이었다. 모태범은 당당히 페널티킥을 성공해 동점이 되는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해설위원 조원희는 "안정환 감독의 용병술을 칭찬하고 싶다. 후반 막바지에 김병현 선수가 나가고 하태권 선수가 들어왔을 때 미드필더, 수비적인 부분을 안정적으로 하고 두 골이 연달아 터졌다"고 칭찬했다.
어쩌다 FC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 FC'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부담을 가져서 선뜻 나서지 못했고, 안정환은 모태범, 이용대, 이형택, 이대훈, 여홍철을 선택했다. 그는 "골키퍼 눈 보지 말고 차라. 중간에 바꾸지 말고 처음에 차야겠다 생각한 대로 차라"라고 조언했다.

'어쩌다 FC'는 2번 키커인 이용대를 제외하고 모태범, 이형택, 이대훈이 승부차기에 성공했고, 골키퍼 김동현은 두 번의 골을 막아냈다. 여기에 마지막 주자인 여홍철이 승부차기에 성공하면서 '어쩌다 FC'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이로써 '어쩌다 FC'는 4강에 진출하게 됐고, 멤버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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