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가 화제다.

25일 OCN MOVIE에서는 25일 '해리포터' 시리즈와 '러브액츄얼리'가 편성됐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는 영국의 작가 J. K. 롤링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개봉 이후 전 세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었다. 주연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등은 10년의 대장정을 통해 스타로 거듭났다.

이날 SBS에서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방송한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 형제가 30분 만에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엄마(김영애)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뒤이어 MBC에서는 '모아나'가 방송된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나는 애니메이션이다.

늦은 저녁, tvN에서는 '엑시트'가 전파를 탄다. 출연진으로 조정석, 윤아 주연,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강기영 등이 있다.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942만6178명을 동원했다. 작품은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줄거리로 다룬 재난탈출액션을 담았다.

SBS에서는 오후 11시10분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방송된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작으로 개봉 당시 147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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