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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제공 |
KB스타즈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6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7승2패로 1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4승4패로 3위에 머물렀다.
박지수는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심성영과 최희진은 각각 11득점, 강아정과 김민정은 각각 10득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아름이 19득점, 김단비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신한은행에서 50-49로 단 1점 앞섰다. 하지만 4쿼터 들어 박지수의 골밑 장악과 심성영의 강아정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최희진의 3점포까지 보탠 KB스타즈는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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