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강력 디스 랩 배틀→스윙스 vs 언텔 결과 '관심'

입력2020년 11월 28일(토) 10:39 최종수정2020년 11월 28일(토) 10:39
쇼미더머니9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쇼미더머니9'에서 '쇼미더머니의 꽃'이라 불리는 5차 미션 '팀 디스 배틀'이 펼쳐졌고, 강력한 디스 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시청률은 종편, 케이블을 통합한 유료방송플랫폼 기준으로 1539 타겟과 2049 남녀 시청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4차 미션 음원 배틀 결과 총 16명의 래퍼들이 생존한 가운데 불꽃 튀는 '팀 디스 배틀'이 시작됐다. '팀 디스 배틀'은 네 팀이 서로의 상대 팀을 정한 후, 각 팀의 래퍼가 상대 팀과 디스 배틀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팀 디스 배틀’ 무대의 승패는 래퍼 평가단이 각 배틀마다 투표를 진행, 팀 총 합산 결과 더 많은 표를 받은 팀이 승리하게 되며,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가 발생한다.

지난 프로듀서 공연 결과 가장 많은 래퍼들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한 다와이 팀에게 '팀 디스 배틀'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지목권이 주어졌다. 다와이 팀은 굴젓 팀을 지목했고, 코팔 팀은 자기 팀과 맞붙게 됐다. '팀 디스 배틀'을 앞두고 래퍼들은 물론, 프로듀서들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공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굴젓 팀과 후공으로 반격에 나서는 다와이 팀의 '팀 디스 배틀' 무대가 시작됐다. 팀 디스 배틀 1라운드의 주인공은 허성현과 먼치맨. 먼치맨은 짧지만 강렬한 디스 랩을 선보였고, 허성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차분하게 디스 랩을 선보였다. 2라운드 배틀은 디젤과 쿤디판다의 대결이었다.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한 두 사람인 만큼 서로의 장단점을 파헤치며 파격적인 디스 랩을 선보였지만 최자는 "두 사람 다 100%는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란이와 머쉬베놈은 상대방을 화나게 만든 강력한 디스 랩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언텔과 가오가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스 랩을 선보였다. 두 팀의 최종 결과 굴젓 팀이 승리하며 래퍼 전원이 본선에 진출했고, 패배한 다와이 팀에서는 디젤이 탈락했다.

코팔 팀과 자기 팀의 '팀 디스 배틀' 첫 번째 대결은 래원과 원슈타인. 래원은 원슈타인으로 빙의한 듯 그의 말투와 행동을 흉내 냈고, 원슈타인은 눈 하나 깜짝 않는 디스 랩을 선보였다. 맥대디와 칠린호미는 서로의 나이와 외모를 가지고 디스 전을 펼쳤다. 긱스의 노래로 릴보이에게 강력한 한방을 전하려 했던 카키는 시작과 동시에 가사 실수를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릴보이는 여유 있는 디스 랩을 선보이며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스윙스와 스카이민혁의 대결에서 스윙스는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주목 받은 디스 전의 시작이 된 'Control 비트'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대결에 앞서 관전포인트로 '돈가스'를 꼽으며 스윙스를 도발한 스카이민혁은 기죽지 않고 본인의 무대를 선보였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자기 팀이 승리하며 래퍼 전원이 본선에 진출했고, 패배한 코팔 팀에서는 카키가 탈락했다.

모든 예선 무대가 마무리되고 본선 1차 경연이 시작됐다. '팀 디스 배틀' 결과 4명의 생존 래퍼가 남은 굴젓 팀과 자기팀, 3명의 생존 래퍼가 남은 코팔 팀과 다와이 팀이 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생존 래퍼 14명 중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래퍼는 단 10명. 각 팀 두 명의 래퍼 중 무대에 오를 래퍼 1인은 팀 프로듀서의 마이크 선택으로 결정되며, 마이크 선택을 받은 래퍼만 본선에 진출한다. 두 번의 팀 대결이 펼쳐지는 본선 무대는 총 5번의 라운드로 진행이 되며, 1차 투표는 한 라운드 두 개의 무대에 각각 1번씩 투표, 2차 투표는 한 라운드가 모두 끝난 후 마지막으로 단 한 명의 래퍼에게만 투표를 해야 한다. 팀 공연비를 모두 합산해 더 적은 공연비를 획득한 팀에서 1명의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 투표 결과는 본선 무대 현장과 온라인 현장 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본선 무대 첫 번째 대결은 코팔 팀 힙합 씬의 베테랑 스윙스 vs 다와이 팀의 날카로운 래핑 언텔. 언텔은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로 살았던 자신의 과거와 그를 이겨낸 현재를 동시에 담은 곡 ‘피터팬’을 마치 음원을 틀은 것 같은 깔끔한 라이브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행착오를 겪고 삶이 성장하듯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삶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 '업그레이드 2020'으로 무대를 꾸민 스윙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본선 경연 무대 투표 결과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크 선택을 통해 다와이 팀의 두 번째 본선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다이나믹한 래핑의 가오가이였다. 가오가이는 멈춰 있으면 이마로라도 들이박아서 현실을 뒤집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곡 '박치기'를 선보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한 허성현은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해 아쉬움을 전했다.

본선 무대를 펼친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의 곡은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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