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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라운드까지 활약상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뽑았다. 여기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8골2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공간 침투,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마크 중이다.
이에 토크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현 시점 베스트11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4-3-3 포메이션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0-21시즌 거의 막을 수 없는 선수"라며 "상대 수비에 위협적이며 케인과 함께 놀라운 호흡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의 최고 파트너인 케인은 베스트11 원톱 공격수에 자리했다. 이어 오른쪽 측면 공격수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자리했다. 이어 미드필더에는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로 구성됐다.
수비진에는 벤 칠웰, 티아구 실바(이상 첼시),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매티 캐시(아스톤 빌라)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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