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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분 손흥민의 선제골, 7분과 16분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10분 여를 남기고 연달아 3골을 허용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7분 케인의 추가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무승부에 그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달리고, 안으로 파고 들어, 감아차는 슈팅으로 1분 만에 자신감 있는 마무리를 했다. 그 답례로 곧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했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평가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9점을 받은 케인이었다. 탕귀 은돔벨레는 손흥민과 같은 8점을 받았다. 그러나 토트넘 복귀전을 치른 가레스 베일은 5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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