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담보'가 외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유아인, 유재명의 신작 '소리도 없이'가 '담보'와 접전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14일 하루동안 2만448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1만5618명을 기록했다.

'담보'는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역량을 과시했다. 또 9월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 의미 있는 기록을 경신했다.

작품은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 종배와 승이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이야기로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

'폰조'는 개봉 첫날 8093명을 모아 2위로 급부상했다. 3위 '언헌치드'는 일일관객수 3615명, 누적관객수 10만3184명을 기록했다.

4위 '테넷'은 322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8만8815명의 ㅣ기록을 보였다. 뒤이어 '국제수사'는 313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52만8139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개봉하는 '소리도 없이'의 성적이 기대감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오전 11시 기준 '소리도 없이'는 28.3%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담보'는 12.0%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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