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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림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미림은 14일(현지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19점을 기록하며 21위에 자리했다.
이미림은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쌓은 이미림은 지난주 랭킹 94위에서 21위로 무려 73계단이나 랭킹을 끌어 올렸다.
한편 고진영(7.97점)이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 6.68점)가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대니얼 강(미국, 6.43점)은 한 계단 내려앉아 3위에 자리했다.
박성현(5.51점)은 4위를 유지했다. 김세영(5.24)은 7위, 박인비(4.90점)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4.48점)와 이정은6(4.43점), 유소연(3.88점)은 나란히 11-1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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