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갈치찌개, 전복장이 돋보이는 경주 한정식 명가 토박이식당이 고객만족대상에 선정됐다.

문화와 관광의 도시, 경상북도 경주가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 이 지역에 자리잡은 토박이식당은 갈치찌개와 전복 메뉴 전문점으로 스포츠투데이의 2020 고객 만족 대상에 선정됐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 등의 관광지에 인접한 토박이식당은 한국 전통음식 전문점으로 정식 주문 시 도토리무침, 메밀전, 샐러드, 떡갈비, 비빔소면 등이 나온다. 이밖에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전복물회도 기본찬을 비롯해 9가지 정도가 제공된다.

특히 27년 동안 한결같은 갈치찌개 맛으로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과, KBS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바 있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 같은 상차림에 제주도 직송 갈치를 사용하고 직접 만드는 전복장 역시 완도에서 올라오는 10미 전복을 취급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다른 메뉴들도 최상의 재료를 사용, 가성비 좋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성실함과 친절함을 중요시하고 있어 지역 단골들과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박이식당 석미애 대표는 “매 순간 정성으로 음식을 하다 보니 이렇게 뜻깊은 수상까지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보답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깊은 맛의 갈치찌개와 구이, 전복장, 전복구이 등을 제공하는 경주에서 한정식 맛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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