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흥행 신호탄을 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날 하루 동안 28만547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3만5526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오프닝 스코어는 34만4920명을 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35만여 명을 동원한 '반도'에 근소한 차이로 적게 집계됐지만, 이틀째 관객 수는 57만8516명이었던 '반도'를 뛰어넘으며 역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이다.

2위에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이름을 올렸다. '강철비2'는 4만59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3만8774명이다. 3위인 '반도'는 2만2629명이 봐 359만367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 '애니멀 크래커'는 1만1848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2만4376명을 기록했다. 5위 '알라딘'는 일일 관객수 3354명, 누적관객수 1269만62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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