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KLPGA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KLPGA는 3일 스포츠 디자인 스튜디오인 '에이치나인피치 스튜디오(이하 H9)'와 손잡고 공식 MD 제품을 생산하면서 'KLPGA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KLPGA는 신규 BI, CI, 캐치프레이즈 공개, SNS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등 전방위적으로 KLPGA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KLPGA는 지난 1월 입찰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EA스포츠 등 글로벌 브랜드 및 구단과 협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H9을 KLPGA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KLPGA는 H9과 함께 로고, 엠블럼, 캐릭터 등 KLPGA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담긴 공식 MD 상품을 제작 중이며, 이와 동시에 'KLPGA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하며 골프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새로운 브랜드로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이번 'KLGPA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는 우산을 비롯해 티셔츠, 짐쌕, 로고 핀뱃지, 머그컵, 텀블러, 볼마커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잡화류가 공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새로운 제품군이 출시될 계획이다. 

KLPGA는 "이번 온라인 쇼핑몰과 다양한 상품 라인을 통해 KLPGA의 브랜딩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팬덤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KLPGA 상품을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만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골프팬들은 오늘(3일)부터 'KLPGA 온라인 스토어'에서 KLPGA의 공식 굿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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