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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혁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은 25일 오후 8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3점으로 9위에 마크됐다. 반면 광주는 승점 1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균형은 후반이 돼서야 깨졌다. 후반 4분 고승범의 패스를 이어받은 박상혁이 터닝 슈팅을 선제골을 작렬했다. 이는 박상혁의 프로 데뷔골이다.
광주는 추격에 열을 올렸다. 후반 15분 프리킥 찬스에서 동점골을 노렸으나, 한희훈의 헤더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물고 물리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어느 쪽에서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그대로 수원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울산은 같은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멀티 골을 터트린 주니오의 활약을 앞세워 상주를 5-1로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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