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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레이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
2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레이의 네 번째 솔로 앨범 '蓮 (LIT)'(연)이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6월 1일 공개한 Part.1에 Part.2 신곡 6곡이 추가된 중국어 노래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생과 현세를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레이는 이번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으며, 유명 프로듀서 스콧 스토치(Scott Storch), 마이크 데일리(Mike Daley), 미첼 오웬스(Mitchell Owens), 머다 비츠(Murda Beatz)도 곡 작업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 추가된 Part.2에는 레이의 고향인 장사를 소재로 만든 힙합 곡‘沸 (Changsha)'(비), 꿈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다짐을 표현한 힙합 곡 '媽 (Mama)'(마), 한 여름의 뜨거운 열정을 연상케 하는 라틴 풍의 댄스 곡 '蹦 (Boom)'(붐)이 담겨있다.
더불어 굳건한 사랑의 맹세를 표현한 '喚 (Call My Name)'(환), 하루 끝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기록한 '夜 (Late Night)'(야), 어쿠스틱 감성의 R&B 곡 '愿 (Wish)'(원) 등 현대 도시 생활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담은 곡도 수록되어, 레이의 솔직 담백한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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