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최혜진이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혜진이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최혜진은 "쟁쟁한 연기자 선배님들이 계신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만큼 올 한해는 더 열심히 해서 대중들께 배우 최혜진을 더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최혜진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그 한계를 알 수 없을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최혜진이 날개를 펴고 더욱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도울 예정이니 애정어린 시선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영화 '챔피언' '동네 사람들' '걸캅스'를 비롯해 다수의 독립영화, 단편영화에서 활약했다. 웹드라마 '반예인' '썸에어'와 더불어 연극 '혼인' '1919년으로부터'까지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의 밑바탕을 탄탄히 다져왔다.

여기에 다수의 광고까지 섭렵, 다재다능한 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특유의 청초한 마스크와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혜진은 영화 '바람'의 제작진이 10년 만에 뭉쳐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영수야’에서 서지민 역을 맡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민석, 김민호, 김홍표 등이 속해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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