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의 도발 "볼카노프스키를 내 상대로 달라…피니시시킬 것"

입력2020년 07월 13일(월) 09:26 최종수정2020년 07월 13일(월) 10:26
정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UFC 페더급 4위)이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도발했다.

정찬성은 13일 자신의 SNS에 "솔직히 볼카노프스키가 내 체급 챔피언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볼카노프스키는 12일 열린 UFC 251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스플릿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경기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볼카노프스키가 경기 후반에 잘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할로웨이가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역시 경기 후 판정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정찬성이 공개적으로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를 내 상대로 준다면 심판들의 판정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알다시피 나는 심판들이 경기의 결과를 결정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볼카노프스키를 타이틀전에서 피니시시킬 것이고, 그것이 UFC 팬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판정까지 갈 필요도 없이 KO로 볼카노프스키를 제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정찬성은 브라이언 오르테가(페더급 3위)와의 대결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르테가를 꺾는다면 타이틀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왕이면 굳이 돌아가지 않고 타이틀전으로 직행하는 것이 더 좋은 시나리오다.

UFC가 생애 두 번째 타이틀전을 바라고 있는 정찬성의 바람에 응답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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