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장기 흥행에 접어들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9일 하루동안 2만1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4만618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에 개봉한 '#살아있다'는 공개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뒤이어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1만2224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3만789명을 기록했다. 3위로 급부상한 '소년시절의 너'는 425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419명을 기록했다.

4위를 지킨 '결백'은 일일관객수 3685명, 누적관객수 82만8275명을 기록했다. 반면 5위로 하락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324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40만8503명의 기록을 보였다.

그 가운데 15일 개봉하는 '반도'가 박스오피스 9위 안으로 성큼 들어오며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반도'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47.2%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였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6만3650명이다.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반도'의 개봉에 맞춰 다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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