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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오피스 / 사진=영화 결백 포스터 |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전날 하루 동안 2만621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4만94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결백'은 개봉 이래 6일 동안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 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2위에는 '침입자'가 이름을 올렸다. '침입자'는 1만165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46만5573명으로 집계됐다. 3위인 '에어로너츠'는 309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만5514명이다.
4위를 차지한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2620명의 일일 관객수로 3만533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인 '위대한 쇼맨'은 일일 관객수 2318명, 누적 관객수 163만6037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만4437명이다. 신작 개봉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배표한 할인권 효과로 다소 활기를 띤 모양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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