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역대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 6인에 선정됐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각) 21세기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외국인 선수 6명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6인 중 한 명으로 포함시키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장착한 윙 포워드다.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고 설명했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지난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선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당시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8강 1,2차전에 모두 나서 3골을 몰아쳤다.

한편 무사 뎀벨레(광저우)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 라파엘 판 더 바르트(37),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가 손흥민과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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