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광약품, 여수 거북선 완파…선두 도약

입력2020년 05월 30일(토) 10:28 최종수정2020년 05월 30일(토) 10:28
(오른쪽)김채영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서울 부광약품이 여수 거북선을 제압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0한국여자바둑리그 2라운드 2경기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여수 거북선을 3-0으로 물리쳤다.

부광약품은 주장 김채영이 여수 거북선 주장 김혜민에게 19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어 새내기 정유진이 송혜령에게 255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부와 무관하게 진행된 제3국에서도 1승 5패로 상대전적에서 뒤졌던 김미리가 이영주에게 334수 만에 백 8집반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선수 전원이 승리한 부광약품은 2승 고지에 올라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패한 여수 거북선은 1라운드 선수 전원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중위권으로 물러났다.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라운드 3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부안 곰소소금과 신생팀 보령 머드가 맞붙는다. 대진은 이유진-강다정, 오유진-최정, 허서현-김경은이 맞붙는다.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 총 56경기, 168국으로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겨루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9월 포스트시즌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열리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여섯 번째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올 시즌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30분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상금은 우승팀에게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책정된 대국료는 전년과 동일한 승자 100만 원, 패자 30만 원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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