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개리의 화려한 이력이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오 군과 함께 작업실을 찾은 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하오 군을 데리고 작업실에 방문해 "아빠 회사다. 매일 여기에 와서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넓은 스튜디오와 녹음실을 보고 하오 군은 "정말 좋다"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작업실에 들어간 하오 군은 개리의 곡들을 들으며 신나 했다. 개리는 하오 군과 노래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하오 군은 개리에게 "'가지마 가지마' 틀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가지마 가지마' 아빠가 작사했다. 아빠가 24년을 개리로 살았다. 사람들이랑 노래도 하고 방송도 하고"라고 알렸다. 이에 하오 군은 "아빠 멋있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이를 보던 도경완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러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의 이력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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