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내야수 하주석과 오선진이 나란히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18일 한화는 "17일 경기에서 주루 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된 하주석은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약 4주간의 재활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선진 역시 같은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이 발생했고,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허벅지 내측 근육 손상 진단으로 인해 약 4주간의 재활이 필요할 전망"이라면서 "하주석과 오선진 두 선수는 엔트리 말소와 함께 서산 재활군 합류 예정이며, 콜업 선수는 내일 엔트리 발표 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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