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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환 / 사진=DB |
두산은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2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전날 펼쳐진 어린이날 개막전에서 2-8로 LG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LG와의 어린이날 경기 6연승을 종료하게 됐다. 아쉬움을 삼킨 두산은 6일 경기에서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투수 이영하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오늘(6일)은 2루수로 최주환이 나선다"며 "주장인 오재원이 수비에서 무게감이 있다. 반면 최주환은 타격이 좋아 힘으로 상대를 밀어붙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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