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저 산 너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 산 너머'는 28일 하루 동안 4919명의 관객수를 동원해 985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저 산 너머'는 이틀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다. 종교의 벽을 넘어 사랑을 실천해온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 영화다.

2위인 '라라랜드'는 2907명을 불러 모아 369만507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 '1917'은 277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1만4366명이다.

4위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1207명의 일일 관객수로 9023명의 누적관객수를 얻었다. 5위인 '어벤져스: 에어지 오브 울트론'은 1115명을 동원해 1050만376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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