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임채무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연출 윤류해)에서 이백수(임채무)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백수는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힘들어진 상황에 인생을 비관했다. 그는 밥도 먹지 않는가 하면 밤에 혼자 깨어나 죽은 이진상(서하준)의 엄마에게 따라고 싶다는 말을 했다.

결국 이백수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아갔고 속상한 마음에 묘에서 술을 마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특히 그는 묘 옆에 유서를 남겼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이진상은 충격에 빠졌다.

또 이 소식을 전화로 들은 이진봉(안예인)은 이진상에게 "지금 뭐라고 했냐"며 오열했고 급히 병원을 찾아갔다.

다행히도 이백수는 결국 미세하지만 기억을 되찾았고 이진상과 이진봉은 한 시름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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