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여류시인 '채염'의 초월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채염은 시와 음악에 능한 여류 문학가로 전장의 참혹함을 노래한 '비분시' 등 뛰어난 문장을 후세에 남겼다. 이후 전란으로 중원을 떠돌다가 조조의 도움으로 고향 땅으로 돌아온다.

게임 내에서는 채염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상태이상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뛰어난 보조형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초월 스킬인 전장의 노래를 사용 시 채염이 노래를 불러 5회 연속으로 팀의 생명력을 즉시 회복시키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동안 채염은 상태 이상에 면역이 되며 적에게 음파로 피해를 주고 마지막 음파로 4초간 침묵시키는 효과를 발동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채팅창과 군주명 검색을 통한 방문하기와 방명록 기능이 추가되고 1대1 채팅 기능이 추가되는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개선된다. 스킬포인트 회복소요시간도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들며 비무장과 일기토의 입장 보상 수령가능 및 응원하기 시간이 변경된다.

이와 더불어 채염 초월 기념 미션 이벤트로 9개 이상 미션을 완료하면 500보옥을 지급하며 누적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국블레이드'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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