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케인도 엄지척, 손흥민 극장골에 "Yes Sonny"

입력2020년 02월 17일(월) 11:49 최종수정2020년 02월 17일(월) 17:15
사진=해리 케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팀 동료 손흥민의 극장골에 환호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토트넘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해리 케인이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톤빌라전에서 멀티골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16일 오후 11시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뽑아낸 결승골을 포함한 멀티골 활약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5위)은 승점 41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4위·승점 40)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절묘한 코너킥으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동점골에 관여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역전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페널티킥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일차적으로 막혔지만, 이후 세컨볼을 따내 기어코 아스톤빌라 골망을 흔들었다. 2-2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에는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 실책을 틈 타 드리블한 후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4위권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에 승점 3점이 필요한 시점에서 손흥민이 제 몫 이상으로 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이에 케인은 토트넘 공식 SNS를 리트윗하며 "그래 소니(Yes Sonny)"라며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함께 축하를 보냈다.

한편 케인은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회복까지는 약 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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