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아들과 싸운 뒤 하소연, 내 과거 생각나더라"(동치미) [TV캡처]

입력2020년 02월 16일(일) 00:54 최종수정2020년 02월 16일(일) 00:54
선우은숙 / 사진=MBN 동치미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방송인 선우은숙이 아들 내외 부부싸움을 지켜보며 느꼈던 점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이혼하고 싶었던 순간'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자녀들의 부부 싸움에 관여한 적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선우은숙은 "어느 날 아들과 며느리가 전화를 안 받더라. 촉이 이상했다. 한참 있다가 다시 며느리한테 전화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바깥 이라더라. 늦었는데 왜 안 들어가냐고 하더니 며느리가 '오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하면서 하소연 하더라. 자초지종을 듣고 아들을 소환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선우은숙은 "아들도 아들대로 불만을 이야기하더라. 아주 사소한 일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갖고 다툰 거다. 아들도 뭐가 필요했으면 아내가 이야기를 했어야 알지, 말은 안 해 놓고 다 이해하라고 하면 너무 짜증나 하더라"고 밀했다.

선우은숙은 "내가 느낀 게, 나도 남편한테 왜 내 마음을 모르지 했다. 내가 말은 안 하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아들도 똑같았던 거다. 저는 그때 며느리 편을 들었다. 이제는 남자들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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