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성훈이 박나래와 열애설을 해명했다.

성훈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 떴을까'에 출연해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훈은 지난해 12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거나 박나래가 대상을 수상한 뒤 따뜻한 포옹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박나래와 열애설에 관한 질문을 듣자 "그럴리가요"라며 웃었다. 이어 성훈은 "내 이미지가 너무 포장되는 것 같다.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드레스를 챙겨주는데 앞에서는 따라다닐 수 없지 않나. 내 순서가 마침 나래 뒤에 들어가는 순서라 드레스를 잡아준 것뿐"이라며 "난 사실 그렇게 스위트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훈은 여자친구와 있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성훈 측 관계자는 "성훈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성훈은 2011년 SBS '신기생뎐'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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