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지금 1위 의미 없어, 4라운드 때 폭발력 다시 나와야"

입력2020년 02월 13일(목) 22:51 최종수정2020년 02월 13일(목) 22:51
김종규 / 사진=KBL 제공
[잠실실내체육관=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원주 DB의 기둥 김종규가 서울 삼성전 승리 소감과 팀의 보완할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DB는 13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5-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DB는 27승15패를 기록하며 서울 SK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점프했다.

DB는 2쿼터 중반까지 삼성의 공세에 밀리며 고전했다. 특히 상대 외국인 선수 닉 미네라스에게 1쿼터에만 14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쿼터에는 김동욱에게 3점포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DB는 2쿼터 후반부터 지역 방어를 가동했다. 오누아쿠, 김종규, 윤호영으로 이어지는 뒷선 수비는 삼성의 골밑 공격을 제어했다.

DB는 공격에서도 김종규의 높이를 활용했다. 오누아쿠와 김종규가 하이 로우 게임을 펼치며 삼성의 수비 망을 요리했다. 결국 김종규는 이날 14점을 올리며 팀의 단독 1위 등극을 이끌었다.

김종규는 경기 후 "삼성뿐만 아니라 (서울 SK 포함해서) 서울 원정 첫 승"이라며 "좀 더 쉬운 찬스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겨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1위는 의미가 없다. 끝날 때 1위 여야 가치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체력이 떨어지면서 4라운드 전승 때와 같은 폭발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휴식기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지난 오리온전에서 이상범 감독에게 지적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나와 (두)경민이, (김)민구가 안일하게 플레이했던 면이 있다"며 "감독님의 지적은 당연한 부분이었고 그날 경기 후 미팅을 가져 이런 부분이 나오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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