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준비가 필요하다. 잦은 염색과 펌으로 얇아지고 푸석해진 모발은 샴푸 후 린스와 트리트먼트만으로는 부족하다. 고농축 헤어 전용제품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영양과 보습 관리를 해야 한다.

◆ 헤어 세럼, 푸석거리는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더해

가을철 머릿결 최대의 적은 정전기다. 푸석거리던 모발이 서로 마찰하며 엉키거나 끊어지며 결국 모발손상으로 이어진다. 건조함으로 인해 찌릿찌릿 거리며 달라붙는 머리카락을 위해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헤어 오일 세럼’을 활용하는 것이다.

헤어오일세럼은 오일성분을 기반으로 한 가벼운 세럼 제형이다. 얼굴에 바르는 에센스처럼 각종 영양성분이 담겨있지만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외출 전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낸 후 적당량을 덜어 머리카락에 비비듯이 발라주면 된다.


유니레버 도브 ‘너리싱 오일 케어 뉴트리 오일 세럼’은 모발 전용 세럼이다. 오일보다 가벼운 제형이다. 코코넛 오일과 아몬드 오일 성분을 함유했다. 영양과 윤기를 더하는데 좋다. 케이블 뷰티 방송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헤어오일 부문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퍼펙트 리페어 세럼’은 손상 모발을 위한 고농축 세럼이다. 잦은 염색과 펌으로 극심하게 손상된 모발에 7가지 오일 성분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탄력, 윤기, 거칠음, 영양, 강도, 갈라짐, 수분 강화 효과가 있다.

◆ 차분한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트레제메 스무스&샤인 마스크

가을철 건조증으로 인해 곱슬거리는 모발이라면 ‘헤어 마스크’에 주목하자. 뷰티살롱에서 드라이를 받은 것처럼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꿔줄 수 있다.


트레제메 ‘스무스&샤인 마스크’는 인텐스 컨디셔닝 기능성 헤어마스크다. 모발을 윤기나게 만드는 각종 성분이 함유됐다. 부스스하거나 곱슬 진 머리에 사용하면 수분과 영양이 보충된다.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헤어 마스크’는 곱슬거리는 모발과 잦은 염색과 펌으로 손상된 모발을 위한 헤어 전용 마스크다. 끈적임 없는 크림타입으로 빠르게 흡수된다. 다섯 가지 에센셜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순수 아미노산이 함유됐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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