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토트넘 역사의 마지막 경기 펼친 것 아냐"[토트넘 왓포드]

입력2020년 01월 19일(일) 09:44 최종수정2020년 01월 19일(일) 09:44
무리뉴 감독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비록 승점 3점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8승7무8패(승점 31)를 기록하며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원했던 승점 3점을 모두 가져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왓포드는 5승8무10패(승점 23)를 기록하며 16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2020년 첫 골 신고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손흥민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를 2선에 포진시켰다. 지오바니 로 셀소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에 자리했고, 자펫 탕강가, 얀 베르통헌,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파울로 자가니가가 지켰다.

왓포드는 전반 2분 헤라르드 데올로페우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토트넘도 전반 3분 손흥민, 11분 탕강가의 오른발 슈팅으로 응수에 나섰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왓포드가 역습을 시도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왓포드는 후반 2분 압둘라예 두쿠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7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알리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16분에는 손흥민이 왓포드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역시 골대 바깥을 향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역사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 것은 아니다"면서 "다음에 또 경기가 있고, 새로운 시즌이 있다"며 조급해하기보다는 앞으로 치러야 하는 경기를 보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대해 "불가능하다면 불가능한 것이지만, 가능하다면 영입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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