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전참시' 하니가 턱받이를 했음에도 옷에 음식을 묻혔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EXID 하니와 매니저 박명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웹드라마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체리를 먹었다. 하니가 체리를 먹을 때마다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평소 하니는 옷에 음식을 자주 묻히는 편이라고 했다. 이에 협찬받은 옷을 관리해야 하는 스타일리스트의 걱정은 늘었다.

매니저는 "하니가 뭘 먹는 즉시 묻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뭘 먹을 때 손이 먼저 가는 스타일이다. 손을 잘 닦으면 좋은데, 바지에 쓱 묻히곤 한다. 초등학생 조카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하니의 체리 '먹방'이 계속되자 스타일리스트는 불안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헤어디자이너는 하니에게 턱받이를 해줬다.

전현무는 "턱받이를 하면 턱받이 안 한 곳에 떨어진다"고 예언했고, 하니는 어김없이 턱받이를 안 한 곳에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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