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평점 7.4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8승7무8패(승점 31)를 기록하며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왓포드는 5승8무10패(승점 23)로 16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난달 8일 번리전 골 이후 40일이 넘도록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왓포드전에서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소득이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였다. 토트넘에서는 세르쥬 오리에가 7.9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파울로 가자니가가 7.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왓포드에서는 트로이 디니와 헤라르드 데올로페우가 7.6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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