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박기원 감독 "미숙한 부분도 보였다"

입력2020년 01월 14일(화) 21:16 최종수정2020년 01월 14일(화) 21:16
사진=KOVO
[수원=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대한항공이 최정예 멤버를 내세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수원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19)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14승7패를 기록, 우리카드와의 선두 경쟁에 힘을 실었다. 우리카드와 승점이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리며 2위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전 12연패에 빠지며 5승15패가 됐다.

이날 대한항공의 비예나는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에서 돌아온 곽승석도 7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반면 한국전력의 가빈은 지난달 종아리 부상을 입고 나서 첫 복귀전을 치렀다. 홀로 15점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대한항공은 리그 최하위 한국전력과 팽팽하게 맞섰다. 셧아웃으로 승리를 챙기긴했지만, 매세트 상대에 헛점을 보이며 위기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대한항공의 박기원 감독은 경기 후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 선수들이 너무 안전하게만 플레이해서 서브에서 수준 미달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경기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V-리그는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대한항공에서는 한선수와 곽승석, 정지석, 김규민이 한국 배구대표팀에 차출돼 올림픽 진출을 꿈꿨지만, 4강에서 이란에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에 박기원 감독은 "(차출됐던 선수들이)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무거울 텐데 그래도 열심히 잘 해줬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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