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다비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이해리가 29일 미니앨범 2집을 발표하고 솔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해리는 지난해 9월 싱글 '나만 아픈 일' 이후 4개월 만에 신곡 발표이며, 피지컬 앨범으로는 지난 2017년 4월 첫 솔로 앨범 이후 무려 2년 9개월 만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이해리가 첫 솔로 앨범 'h' 이후 2년 9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준비했다. 이해리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낸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해리는 그간 다비치 활동과 솔로 활동, 그리고 다수의 OST 참여를 통해 하며 뛰어난 명품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첫 솔로 앨범 'h'를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인 음악과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데 이어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이해리는 2019년 다비치로서 감성 발라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과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솔로곡 '나만 아픈 일'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해리가 속한 다비치는 8일 개최된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5월 올해의 가수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명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이해리는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데 이어 2020년 새해의 포문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새해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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