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이윤희 동기 "집안 치운 이유? 큰 사건이라고 생각 못 해"

입력2019년 12월 15일(일) 00:06 최종수정2019년 12월 15일(일) 00:06
이윤희 씨 실종사건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이윤희 씨 실종사건 현장을 발견한 동기들이 부모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사라진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양 실종 사건을 재조명하고, 사건이 남긴 다양한 의문점을 새로운 관점으로 사건을 분석했다.

이윤희 씨의 실종 당일 그의 자취 집은 매우 어지러진 상태였다. 그러나 이를 깨끗하게 치운 것은 남자 동기 1명, 여자 동기 1명이었다.

여자 동기는 제작진에게 "경찰이 침입 흔적이 없기 때문에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며 "큰 사건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구들도 내려온다고 하시고, 저는 치우지는 않았지만 집안이 이렇게 돼있는 걸 보면 너무 놀라시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덧붙였다.

여자 동기는 "경찰은 그냥 갔다. 여기 있는 거 절대 건드리지 말라든가 그런 말은 안 했다"며 "잘 모르고 대처해서 가족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집안이 난장판이었다. 누구한테 받아서 말려놓은 꽃다발도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싸움이 있었는지 강아지가 그랬는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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