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겨울왕국2'가 1118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화 '겨울왕국2'는 11만773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1118만28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왕국2'는 개봉 3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연일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겨울왕국 2'는 전편 '겨울왕국'과 함께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10위권에 두 작품 모두가 오른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등극하며 뜨거운 흥행 인기를 과시 중이다.

앞서 '겨울왕국 2'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은 2019년 개봉작 흥행 4위로 등극했으며 국내외 신작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2위는 신작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9만1525명을 동원하며 '겨울왕국2'를 맹렬히 추격 중이다. 누적 관객수 20만1653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포드 V 페라리'는 일일 관객 수 3만7546명, 누적 관객 수 63만4810명을 보였다.

뒤이어 '감쪽같은 그녀'가 4위를 지켰다. '감쪽같은 그녀'는 1만8819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35만9837명을 보였다. 이어 '나이브스 아웃'이 5위로 하락했다. '나이브스 아웃'은 1만850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만528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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