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오창석이 연인 이채은과의 근황을 알렸다.

오창석은 지난 1일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 이채은과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과의 관계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알렸다. 이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2'에 출연해 공식적으로 이채은과의 연애를 알렸던 오창석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애의 맛' 출연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냐는 질문에 "그냥 연기를 하고, 출연료만 받겠다는 생각으로 출연하는 건 위험한 것 같다"며 "리얼이 강조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으로 출연한다고 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진심으로 연애에 대한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다"며 "공개 연애할 생각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9월 종영한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나이는 각자 이채은 1995년생, 오창석 1982년생이다. 이들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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