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사상 첫 U-17 월드컵 4강 진출을 노리는 김정수호가 8강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오전 8시 브라질 비토리아의 에스타디오 클레버 안드라데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역대 세 번째, 2009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U-17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이번에는 사상 첫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김정수호는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신송훈이 골문을 지키며, 이태석, 손호준, 이한범, 홍성욱, 윤석주, 오재혁, 최민서, 김륜성, 엄지성, 백상훈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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