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SBS 스페셜'이 결방된 가운데 특선 영화 '도어락'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1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 스페셜'은 결방, 그 자리를 영화 '도어락'이 대체됐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도어락'은 일상에서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공포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권 감독의 영화 '도어락'은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등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로 누적관객수 154만6007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은 퇴근 후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비밀번호를 변경하는데 그날 잠들기 전 문밖에서 누군가 문을 열려는 시도를 한다.

경민은 공포감에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민이 사는 곳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흔적과 함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사건의 실체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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