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 본선 32강 종료…조명우·최성원·조재호 등 韓 5명 16강 진출

입력2019년 11월 08일(금) 22:17 최종수정2019년 11월 08일(금) 22:17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19 구리 세계 3쿠션 월드컵(이하 구리월드컵)의 본선 32강 경기가 종료되고,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16명의 선수들이 전부 결정됐다.

구리월드컵 본선 32강 경기는 8일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4인 1개조, 8조로 이루어져 각 조 1,2위가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본선 32강에는 Q라운드에서 올라온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세계23위), 서창훈(경기, 세계58위), 김준태(경북, 세계116위)와 본선 시드를 받아 출전한 조재호(서울시청, 세계7위), 김행직(전남, 세계4위), 허정한(경남, 세계19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세계16위), 홍정표(경기, 세계랭킹 없음)를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렀다.

B조에 배정받아 경기를 치른 조명우가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조명우는 첫 경기 서창훈을 맞아 24이닝 만에 40점을 기록하며, 에버리지 1.666 하이런 8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세계3위)를 맞아 23이닝 40점 무승부로 16강행을 확정 짓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호세 후안 가르시아(콜롬비아, 세계47위)를 상대하며 26이닝에 40점을 기록, 에버리지 1.538 하이런 7점으로 본선 16강 토너먼트 행을 확정했다.

D조에서 32강을 시작한 허정한도 16강행에 성공했다. 허정한은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세계35위)를 맞아 패배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막판 분전이 돋보였다. 세미 사이그너(터키, 세계6위)가 22이닝에 40점에 먼저 도달했으나 허정한이 22이닝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아슬아슬한 성적을 기록한 허정한은 마지막 경기에서 모리 유스케(일본, 세계42위)를 맞아 17이닝 만에 40점을 기록하며 에버리지 2.352 하이런 11점으로 조 2위를 확정해 본선 16강행 토너먼트 티켓을 두 번째로 거머쥐었다.

F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룬 조재호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본선 16강 토너먼트 행을 손쉽게 확정했다. 첫 경기에서 캔 카팍(터키, 세계41위)을 상대로 15이닝 만에 에버리지 2.666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거뒀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김준태를 맞아 23이닝 만에 에버리지 1.739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챙겼다. 조 1위로 본선 16강행이 유력한 가운데 조재호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3경기에서 김행직을 상대로 17이닝 만에 40점을 기록, 에버리지 2.352 하이런 8점으로 3승을 기록하며 본선 16강행을 압도적으로 확정했다.

같은 F조에서 경기를 치룬 김준태는 마지막 본선 16강행 토너먼트 티켓을 따냈다. 김준태는 첫 경기에서 같은 매탄고등학교 선배인 김행직을 만나 28이닝에 40점을 기록하며 에버리지 1.428 하이런 10점으로 첫 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조재호를 맞아 패배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이는 듯 했다. 그러나 마지막 3경기에서 캔 카팍을 맞아 35이닝 만에 40점 고지에 올라 에버리지 1.142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며 조 2위로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H조에서는 최성원이 조 2위로 본선 16강 토너먼트 행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세계12위)를 맞아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응우옌 콩 탄(베트남, 세계414위)을 맞아 31이닝에 에버리지 1.290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1승 1패로 16강행이 불분명한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사메 시돔(이집트, 세계11위)을 상대로 13이닝 만에 40점을 기록, 에버리지 3.076 하이런 10점으로 2승째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조 2위에 오르면 본선 16강 토너먼트 행을 확정지었다.

본선 16강 토너먼트에는 조명우, 허정한, 조재호, 최성원, 김준태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 16강 토너먼트는 40점제 넉다운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는 9일 오후 2시에 첫 경기가 치러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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