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 "스캇, 한국말 다 알아듣는다…가장 수다스러운 멤버"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1월 08일(금) 15:05 최종수정2019년 11월 08일(금) 15:05
YB 스캇 할로웰 / 사진=디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YB 멤버들이 스캇의 한국어에 대해 언급했다.

YB(윤도현(보컬), 박태희(베이스), 김진원(드럼), 허준(기타), 스캇 할로웰(기타))의 10번째 정규앨범 '트와일라잇 스테이트(Twilight State)' 발매 인터뷰가 8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서 진행됐다.

스캇은 이날 인터뷰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영국 출신인 스캇은 2011년 발매된 싱글 '흰수염고래'를 기점으로 YB의 정식 멤버가 됐다.

김진원은 "스캇이 말은 다 알아듣는다. 99%는 알아듣는데 스피킹이 잘 안 된다"고 했고, 윤도현은 "지금도 다 알아들을 거다. 웃고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이어 "스캇이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지금 이런 자리니까 가만히 있는데 사실 저희 멤버들 중에서 가장 수다스러운 멤버다. 특히 예술에 있어서 심도 있는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영어로 얘기하는데 일상적인 얘기할 때보다 그런 대화할 때 더 잘 통한다"고 말했다.

박태희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스캇이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 밥 먹는 것, 옷 입는 것, 음악 듣는 스타일 등 다른 문화권이라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있다. 그런 일상의 것들이 음악하는 데에도 다양한 면으로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YB / 사진=디컴퍼니 제공

멤버들은 음악적인 소통 방식도 공개했다. 김진원은 "저희가 드럼이나 베이스를 따로 녹음하는 게 아니라 한방에 원테이크로 녹음한다. 옛날 방식으로 하는데 언어가 안 통한다고 해서 음악이 안 통하는 건 아니다. 합주실 안에서 음악을 만들 때 입으로 하는 게 아니라 악기 소리로 한다. 소리를 듣고 맞추기 때문에 잘 통한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제가 곡을 만들고 나서 모니터할 때 가장 먼저 스캇한테 보낸다. 스캇이 워낙 크리틱한 친구고 영국에서 선생님이었어서 저희랑 대화할 때도 보면 저희가 형들인데도 선생님 같은 자세로 얘기할 때가 있다"면서 "제일 크리틱한 친구한테 들려주고 어떤지 평가를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 락씬에 대해 글로벌하게 이곳저곳을 촉각을 세우고 있는 친구라서 모니터를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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