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넷플릭스의 초대형 판타지 시리즈가 온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 메인예고편이 1일 공개됐다.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게롤트와 마주한 예니퍼가 괴물사냥꾼 위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위쳐는 마법의 힘으로 생겨난 괴물사냥꾼으로, 일반적인 인간과는 달리 강력한 힘을 가져 위험한 존재여서 사람들에게도 두려움과 멸시를 동시에 받는다. 선과 악의 경계가 불분명한 암흑의 시대를 살아가는 위쳐 게롤트와 마법사 예니퍼, 신트라 왕국의 공주 시리는 그들이 한 선택으로 인해 한 운명으로 엮이게 된다.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위쳐'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시 태어나 장대한 스펙터클과 드라마, 생생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게롤트의 고뇌와 신선한 판타지 세계관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원작의 매력이 그대로 담길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슈퍼맨'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익숙한 헨리 카빌이 무시무시한 괴물은 물론, 가끔은 괴물보다 끔찍한 인간들의 적대감과 맞서 싸우는 위쳐 게롤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원작 소설에서 강력한 마법사로 등장하는 예니퍼(아냐 칼로트라)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게롤트를 찾아 나서는 시리 공주(프레야 알린)의 여정이 세 주인공 앞에 펼쳐질 위협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글로벌 판타지 명작 시리즈의 탄생을 알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는 12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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