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서 소방관 시구·시타 진행

입력2019년 10월 21일(월) 10:07 최종수정2019년 10월 21일(월) 10:07
사진=KBO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22일 개막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1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각각 임채청 소방장, 권하나 소방교가 나설 예정이다. 임채청 소방장은 2006년 임용돼 현재 고성소방서에 근무 중이며, 지난 4월 고성 산불 당시 1차 출동대로 현장에 투입돼 귀중한 인명구조의 공을 세웠다. 권하나 소방교는 2017년 임용돼 현재 강릉소방서에 근무 중이며, 지난 4월 강릉 산불 현장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구호에 힘쓰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19 시즌에 'B TOGETHER 119' 캠페인을 진행했다.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장학금과 투병 소방관 치료 등을 후원하기 위해 후반기 입장 관람객 한 명 당 119원을 적립해 총 2억5700여 만 원이 적립되었다. 이번 임채청 소방장, 권하나 소방교의 한국시리즈 개막전 시구, 시타 참여는 'B TOGETHER 119'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고자 마련됐다.

1차전 애국가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 씨가 부른다. 2015년 가요계에 데뷔한 멜로망스는 현재까지 다섯 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했으며, '선물', '동화', '인사'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KBO는 이번 한국시리즈 개막전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육·해·공군장병 250명을 초청한다.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 '국군장병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초청에서는 국군장병을 응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개막식에서 200여 명의 장병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절도 있는 의장대 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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