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입국 금지 논란에 휩싸인 가수 유승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유승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급습 업로드. 갑자기 feel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에 업로드될 영상을 편집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또 "제가 인사말 올린 거 아시죠? 드디어 유튜브 채널 시작했어요.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4500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승준은 자신을 "가수, 영화배우, 엔터테이너 유승준"이라고 소개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인사했다. 이어 "웃는 모습,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구독을 당부했다.

유승준은 11월 1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 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