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애스톤 빌라와의 개막전 승리 이후 치른 세 경기에서 2무 1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다만 FA컵 32강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일격을 당한 바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섰다. 2선에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배치됐다. 그 밑으로는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를 내세웠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 피터스가 맡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윌프리드 자하, 조던 아예우, 앤드로스 타운센트가 배치됐다. 미드필더 진형에는 체이쿠 쿠야테, 루카 밀리보예비치, 제임스 맥아더가 나선다. 포백은 파트리크 판 안홀트, 마마두 사코, 게리 케이힐, 조엘 워드를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비센테 과이타가 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